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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2006년에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제작하였고, 불굴의 의지, 인내, 무한 긍정 등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써 이 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영화 행복을 찾아서 소개, 인간관계론과의 연관성, 영화 쇼생크 탈출과 비슷한 점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소개
영화 행복을 찾아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006년 12월 15일 미국에서 개봉된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3월 1일에 첫 개봉을 하였으며, 이후 2017년 11월 29일에 재개봉하기도 한 영화입니다. 영화 상영시간은 총 117분이며 전체 관람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배우인 윌 스미스가 크리스 가드너 역할을 맡았으며, 그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역할을 맡은 제이든 스미스, 그의 부인 역할을 맡은 탠디 뉴튼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참고적으로 제이든 스미스는 윌 스미스의 실제 아들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총 5,500만 달러의 제작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대략 3억 7백만 이상 달러의 흥행 수익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영화는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미국의 전설적인 기업가인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데, 이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판매원인 크리스 가드너는 하루하루 의료기기를 판매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사람들은 그가 판매하는 의료기기가 성능에 비해 비싸다는 이유로 선뜻 사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출근길에 우연히 빨간색의 근사한 차를 탄 주식 중개인인 남성을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로부터 꼭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후에 크리스 가드너는 주식 중개인의 꿈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극도의 가난함 때문에 그의 아내는 떠나고 결국 홀로 자신의 아들 크리스토퍼를 돌봐야 하는 처지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식 중개인 정직원이 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크리스 가드너가 겪는 여정을 통해 불굴의 의지와 인내의 중요성, 무한 긍정 등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이 영화는 전달하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가 열정적으로 연기한 크리스 가드너를 통해 마치 시청자들도 이 영화의 한 축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이 영화는 전달하며, 삶이 힘들 때면 찾아서 보고 싶은 영화로 남아 있습니다.
인간관계론과의 연관성
이 영화는 인간관계론과의 연관성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관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영화에서 크리스 가드너는 불굴의 의지, 무한 긍정 등의 가치를 보여주며 표면적으로는 개인적인 승리에 대해서만 시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간관계론과도 연관 지을 수 있는 측면들이 존재합니다. 인간관계론에는 다수의 이론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몇 가지 이론들과 연관 지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맥그리거의 XY 이론의 측면에서 그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X 이론은 인간은 근본적으로 일을 싫어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업무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통제가 필요하다는 가정을 합니다. 이 영화에서 X 이론은 크리스 가드너가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의 환경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회사의 환경은 성과에 대한 압력으로 인해 치열한 분위기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러한 경쟁적이고 치열한 분위기를 통한 직원 성과의 촉진을 유도한다는 점은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X 이론과 어느 정도 통하는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Y 이론은 인간은 근본적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일이 반드시 고통스러운 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즐거운 것이며 자발적 동기에 의해 업무를 하고 성취에 대한 열망을 추구한다는 가정을 합니다. 이 영화에서 크리스 가드너는 어느 누구보다도 적극적이며 자발적으로 주식 중개인 인턴십 인사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주식 중개인 정직원이 되고자 뒤늦게라도 부호의 집에 찾아가 그를 설득하는 모습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이 단지 가난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함일 수도 있으나 크리스 가드너는 진정으로 주식 중개인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고 이를 위해 자발적 동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인물이기에 Y 이론과 연관 지을 만한 여지도 충분하다고 사료됩니다. 다음으로는 변혁적 리더십 이론이라는 측면에서 그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변혁적 리더십 이론은 지도자가 부하들에게 기대되는 공동의 목표를 제시한 뒤 그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호소하면서 지도자가 부하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여 성과를 이끌어내려는 지도력에 관한 이론입니다. 이 영화에서 크리스 가드너가 비록 지도자는 아니고 주식 중개인 정직원이 되기 위한 인턴 직원일 뿐이지만,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갖은 고난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와 인내 그리고 무한 긍정의 정신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변혁적 리더십의 요소 중 하나인 영감적 동기부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의 크리스 가드너가 정직원이 되는 데 성공을 이루고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듯이, 실존 인물인 크리스 가드너도 기업가로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는 전 세계인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영감적 동기부여의 요소는 충분히 변혁적 리더십의 하나의 요소로서 연관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과 비슷한 점
이 영화는 영화 쇼생크 탈출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이 두 영화는 불굴의 의지, 인내 등의 중요성이라는 측면에서 궤를 같이 하고 있기도 하며 비슷한 점들이 많은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는 노숙 생활, 재정적 어려움 등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통한 회복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목표였던 주식 중개인 정직원이 되는 것에 성공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 듀프레인은 누명죄로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하면서 갖은 고난을 겪지만 끝없는 인내를 통한 회복력으로 교도소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두 영화의 명대사도 비슷한 점이 존재합니다. 이 영화에서 크리스 가드너의 여러 가지 명대사 중 2가지 명대사가 있는데 하나는 다른 사람이 넌 못 할 거라고 말하게 놔두지 마 그게 아빠이더라도란 대사와 내 인생에서 이 작은 부분이 바로 행복이다라는 대사는 그의 낙관주의를 드러내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 듀프레인의 명대사 중 하나인 희망은 좋은 것이고 어쩌면 최고의 것일 수도 있으며 좋은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라는 대사와 엘리스 보이드 레딩의 명대사 중 하나인 태평양이 내 꿈에서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라는 대사는 그들의 낙관주의를 시사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장면이라는 측면에서 비슷한 점을 살펴보자면, 이 영화의 후반부 장면에서 크리스 가드너가 최종적으로 주식 중개인 정직원이 되는 것에 성공하게 되고 팔을 살짝 올리며 감격에 겨워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 듀프레인이 교도소 탈출에 마침내 성공하고 빗속에서 양팔을 뻗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 영화의 사소하지만 비슷한 점들을 살펴보았는데, 궁극적으로 이 두 영화가 전달하려는 귀중한 메시지인 불굴의 의지와 인내, 낙관주의 등이 이 두 영화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여주며, 이는 시청자들이 현재까지도 이 두 영화를 명작으로 손꼽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