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 얼간이 소개, 원작 소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비교

영화 세 얼간이

세 얼간이는 2009년에 개봉된 코미디 장르의 인도의 영화입니다.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으며, 입시 위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이 잘 드러나 있는 영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영화 세 얼간이 소개, 원작 소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비교 이렇게 3가지 측면에서 그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영화 세 얼간이 소개

영화 세 얼간이 소개를 다음과 같이 해보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인도의 입시 위주의 교육에 대한 비판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가라는 주제 등을 코미디적인 요소를 주입하여 다룬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 얼간이라는 영화의 제목답게, 이 영화에는 3명의 얼간이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이들의 이름은 각각 란초, 파르한, 라주입니다. 이들은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란초다스 샤말다스 찬차드라는 풀네임을 가진 란초는 3인방 중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천재형 괴짜입니다. 준수한 외모도 가지고 부자 집안 출신이지만, 사회적 관습이나 경쟁 위주 교육에 반항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공학을 취업과 경쟁만을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쓰디쓴 현실에 반감을 가지며 영화 후반부에 총장의 사무실에 무단 침입하여 시험지를 훔치는 무모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파르한 쿠레시라는 풀네임을 가진 파르한은 이 영화의 화자입니다. 자신이 사진작가에 재능이 있음에도 이를 포기하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공대에 진학을 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집안은 중산층 정도이며 다정다감하고 친화력도 좋지만 다혈질 기질이 있는 인물입니다. 아버지가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크며 엔지니어가 될 거라는 운명 또한 그에게 정해주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라주와 학창 시절에 꼴등을 다투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그는 아버지를 진정성 있게 설득하여 그가 원하는 사진작가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라주 라스토기라는 풀네임을 가진 라주는 독실한 힌두교 신자로서 자신의 노력보다는 신과 부적, 미신에 의존하는 인물입니다. 3인방 중에서 가장 집이 가난한 인물이며, 이러한 집안 형편 때문에 유일한 희망의 수단으로 공대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르한과 꼴등을 다툴 정도로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신에게만 의존하는 라주에게 란초는 충고를 해주게 되고 라주는 부적들을 버리면서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게 됩니다. 나중에 회사 면접에서 자신의 솔직한 성격 덕에 오히려 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되고 빈민층에서도 벗어나게 되는 인물입니다. 다음으로 이 영화의 악역이라고 볼 수 있는 비루 사하스트라부떼라는 풀네임을 가졌지만 별명인 바이러스로 자주 불리는 아이스 대학의 총장이라는 인물입니다. 승부욕이 굉장히 세고 셔츠에 벨크로를 다는 등 시간을 굉장히 아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레이스와 같다는 말을 입이 닳도록 언급하며 취업 위주의 교육 시스템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란초를 비롯한 3인방과 대립하며 갈등을 조성하는 인물이지만, 영화 후반부에는 권위적인 성격을 탈피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존재하며, 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흥미로운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참고로 인도에서 유례없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는데, 2009년 말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인 아바타가 흥행을 하는 와중에도 아바타를 제치고 인도 영화 차트에서 1위를 지킨 영화로 그 아성이 자자한 영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단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며, 이 작품은 그만큼 여러 번 시청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귀중한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작 소설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은 체탄 바갓이라는 소설가가 2008년에 출간한 Five Point Someone이라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인도의 교육체계와 학업적인 압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우정과 성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 소설은 인도 최고의 공학 대학 중 하나인 인디언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IIT)에서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라이언, 파르폴, Aksha는 공학을 전공하면서도 학교에서의 삶에 대한 불만과 압박을 느끼며 고뇌합니다. 이들은 학업적인 성적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고, '5점을 받은 사람들'로 불리면서 학교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들은 서로의 우정과 지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 소설은 인도의 교육체계와 학업적인 압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성적 중심의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압박을 가하고 창의성과 자유로운 사고를 억압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인공들의 경험을 통해 개인의 열망과 욕구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패와 어려움을 통해 성장하고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새로운 시각에서의 교육 체험을 요구합니다. 이 소설은 인도 교육 체계의 문제를 비판하면서도, 따뜻한 인간적인 감정과 유머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우정과 서로에 대한 배려, 그리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해줍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비교

영화 세 얼간이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비슷한 점이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세 얼간이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비교를 다음과 같이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주제에 대한 측면에서 두 영화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세 얼간이의 경우 인도 교육 시스템, 사회적 기대, 개인의 열정 추구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학생들이 전통적인 학업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비판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암기 및 학문적 성취보다는 창의성, 혁신 및 개인적 성취에 가치를 두는 교육에 대한 보다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 교육 시스템, 순응,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문학과 시의 힘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는 엄격하고 전통적인 학교 교육 구조에 도전하고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열정을 추구하며 카르페디엠의 정신으로 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개인의 정체성과 신념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교육의 변혁적인 역할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캐릭터 측면에서 이 두 영화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인도의 아이스 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하는 3인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들은 각자가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개성을 바탕으로 학문적인 압박감, 사회적인 기대, 자신들의 꿈 추구라는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그들의 여정을 이 영화는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탈피한 혁신적인 존 키팅 선생님이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인 엘튼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학생들이 전통과 권위에 도전하고,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개성을 포용하도록 격려하는 존 키팅 선생님의 교수법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문화적 배경과 정서적인 영향 측면에서 두 영화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세 얼간이는 인도의 문화와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며, 특히 가족과 친구 사이의 유대감과 상호의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의 자유주의적 가치관과 학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다루면서 미국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두 영화 모두 각자의 문화적인 배경과 정서적인 영향 측면에서 여운을 남기며, 다양한 관점에서 사유할 수 있도록 하게 해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영화의 장면들 중 하나를 다음과 같이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영화 세 얼간이에서 파르한이란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하여 사진작가의 꿈을 이루는 장면은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것에 대한 성취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는 닐 페리가 연극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이를 위해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해 보지만 실패로 끝나고 닐 페리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장면은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어도 현실의 벽 앞에서 무너지는 안타까운 어두운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종합해 보자면, 이 두 영화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진 영화이면서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대한 추구의 중요성, 교육 시스템에 있어서 변혁 추구의 필요성 등을 다룬 점 등의 측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두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